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원주 50만 도시..중장기 비전 수립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원주시가 오는 2040년 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경제 제일 도시 원주'를 비전으로 삼았는데요.

분야별 핵심 과제는 무엇인지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1년 간의 연구 용역 끝에 '2040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웠습니다.

수도권과의 사통팔달 접근성을 앞세워, 오는 2040년까지 정주 인구 50만 명 달성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12개 핵심 과제와 77개 세부 과제를 정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 등 원주 핵심 산업을 위한 '연구개발 특구 지정'과,

부론산업단지 등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교통 분야에선 원주공항의 국제 공항 승격을 비롯해 대중교통 운영의 준공영제 시행과,

권역별 화물 공영 차고지 조성이 포함됐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더아트강원 콤플렉스와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고,

미래형 관광으로 주목받는 걷기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트레킹 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교육과 복지 확대 방안으로는 아동과 청소년, 노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놀이터 조성과

디지털 기반 미래형 도서관 건립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2040년 됐을 때 그런 비전이 이뤄졌을 때는 저희 원주시민 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동부권은 역사문화관광지, 서부권은 신성장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고,

남부권은 청정체류형 단지, 북부권은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클로징▶
"원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실현 가능한 단기 과제부터 추진하고 주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