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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국제학교로 특별법 개정 돌파
2024-05-1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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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이면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된 지 꼭 1년입니다.
그동안 특별법도 여러 차례 다듬었는데, 국제학교 설립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특례는 아직 반영시키지 못했습니다.
3차 개정에 반영하기 위한 강원형 국제학교의 밑그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제학교의 위력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미 입증됐습니다.
국제학교가 있는 영어교육 도시를 통해 인구 유입과 막대한 경제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 뿐 아니라 전북, 부산, 인천 등 전국에서 너도나도 국제학교를 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쉽게 특별법에 교육 특례를 내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특혜를 달라는 논리에서 벗어나 이제 국제학교 설립을 자유롭게 하고,
저마다의 강점으로 승부를 가르자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에 특혜를 주는 개념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가야 할 길을 제주도가 먼저 가고 우리가 두 번째 주자로 간다. 이렇게 접근한다면 정부가 더 이상 반대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강원형 국제학교는 공공성을 강화한 점이 큽니다.
제주와 달리 영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과목을 다루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과 과정을 운영합니다.
외국인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은 물론 지역 주민과 취약 계층 할당제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문화 학생들뿐 아니라 내국인 수요가 있고 그분들도 국제학교에 들어갈 기회를 가지는 게 필요합니다. 형평성 차원에서 할당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강원도는 국제학교 설립 근거를 담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준비해 강원도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입니다.G1뉴스 김도환입니다.
다음 달이면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된 지 꼭 1년입니다.
그동안 특별법도 여러 차례 다듬었는데, 국제학교 설립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특례는 아직 반영시키지 못했습니다.
3차 개정에 반영하기 위한 강원형 국제학교의 밑그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제학교의 위력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미 입증됐습니다.
국제학교가 있는 영어교육 도시를 통해 인구 유입과 막대한 경제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 뿐 아니라 전북, 부산, 인천 등 전국에서 너도나도 국제학교를 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쉽게 특별법에 교육 특례를 내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는 특혜를 달라는 논리에서 벗어나 이제 국제학교 설립을 자유롭게 하고,
저마다의 강점으로 승부를 가르자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에 특혜를 주는 개념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가야 할 길을 제주도가 먼저 가고 우리가 두 번째 주자로 간다. 이렇게 접근한다면 정부가 더 이상 반대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강원형 국제학교는 공공성을 강화한 점이 큽니다.
제주와 달리 영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과목을 다루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과 과정을 운영합니다.
외국인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은 물론 지역 주민과 취약 계층 할당제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문화 학생들뿐 아니라 내국인 수요가 있고 그분들도 국제학교에 들어갈 기회를 가지는 게 필요합니다. 형평성 차원에서 할당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강원도는 국제학교 설립 근거를 담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준비해 강원도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입니다.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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