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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의 화장을 지우고" 신사임당 주간
2024-05-18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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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만원권 지폐에 그려져있는 신사임당, 모르시는 분 없으실텐데요.
하지만 어떤 인물인지, 또 어떤 작품을 남겼는지는 잘 알지 못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강릉에서 사임당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위한 '사임당 주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효심 깊은 딸이자, 어진 마음으로 율곡을 길러낸 어머니.
강릉 출신의 조선 최고의 여류화가이자 '현모양처'로 알려진 신사임당입니다.
5만원권 지폐에 등장하는 만큼 사임당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지만, 유명세 만큼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돈에 나와있는것만 보지 솔직히 뒷면까지는 보지 않잖아요. 그런데 와서 보니까 그 돈 뒷면의 그림들이 (사임당이)직접 그리신거라고 해서 여기서 한 번 더 알고 갑니다."
이율곡의 어머니이자 남성 중심의 시대적 상황에서 여성 화가로 명성을 얻었던 사임당.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초충도와 산수도, 묵포도도 등 다채로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터뷰]
"사임당 진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고요. 그래서 오시면 사임당 쇼케이스 공간에서 사임당의 초충도와 병풍 등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율곡연구원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신사임당과 양성평등 관련 기관, 단체 10곳이 함께 '사임당 주간'을 만들었습니다.
'사임당, 다시 날다'를 주제로 신사임당 기일인 17일부터 10일 동안을 기념하기로 한건데,
행사 기간동안 사임당의 서예, 초충도 진품 전시회와 신사임당 추모제, 사임당상 시상식, 헌다례, 강릉차문화축제, 포럼 등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오죽헌과 시립박물관 등도 내일까지 무료 개방합니다.
[인터뷰]
"주목도도 높이고 사임당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좀 마련해보자 그렇게해서 사임당주간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기품을 지키되, 사치하지 말 것이고, 지성을 갖추되, 자랑하지 말라."
사임당의 얼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만원권 지폐에 그려져있는 신사임당, 모르시는 분 없으실텐데요.
하지만 어떤 인물인지, 또 어떤 작품을 남겼는지는 잘 알지 못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강릉에서 사임당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위한 '사임당 주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효심 깊은 딸이자, 어진 마음으로 율곡을 길러낸 어머니.
강릉 출신의 조선 최고의 여류화가이자 '현모양처'로 알려진 신사임당입니다.
5만원권 지폐에 등장하는 만큼 사임당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지만, 유명세 만큼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돈에 나와있는것만 보지 솔직히 뒷면까지는 보지 않잖아요. 그런데 와서 보니까 그 돈 뒷면의 그림들이 (사임당이)직접 그리신거라고 해서 여기서 한 번 더 알고 갑니다."
이율곡의 어머니이자 남성 중심의 시대적 상황에서 여성 화가로 명성을 얻었던 사임당.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초충도와 산수도, 묵포도도 등 다채로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터뷰]
"사임당 진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고요. 그래서 오시면 사임당 쇼케이스 공간에서 사임당의 초충도와 병풍 등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율곡연구원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신사임당과 양성평등 관련 기관, 단체 10곳이 함께 '사임당 주간'을 만들었습니다.
'사임당, 다시 날다'를 주제로 신사임당 기일인 17일부터 10일 동안을 기념하기로 한건데,
행사 기간동안 사임당의 서예, 초충도 진품 전시회와 신사임당 추모제, 사임당상 시상식, 헌다례, 강릉차문화축제, 포럼 등이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오죽헌과 시립박물관 등도 내일까지 무료 개방합니다.
[인터뷰]
"주목도도 높이고 사임당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좀 마련해보자 그렇게해서 사임당주간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기품을 지키되, 사치하지 말 것이고, 지성을 갖추되, 자랑하지 말라."
사임당의 얼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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