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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들썩..주말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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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 축제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붉은 꽃이 만든 장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선선한 바람에 일렁이는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4만㎡가 넘는 규모의 꽃밭이 펼쳐진 용수골 꽃 양귀비 축제장은 연일 인산인해.

[인터뷰]
"사진도 돌아다니면서 되게 많이 찍고,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좋아가지고 내년에도 하면 또 찾아와야 될 것 같아요."

색색의 장미를 볼 수 있는 원주 장미축제도 열려 초여름의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축제들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우리 모두 다함께'라는 슬로건을 내민 만큼 다 같이 즐기는 공연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여기 무대에 있는 사람들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들을 만들어 놨습니다."

유명 가수 공연뿐 아니라 경연을 통해 올라온 도내 합창단의 쇼콰이어 공연은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나중에는 아빠도 같이 동생이랑 이런 축제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작은 산골마을도 음악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평창 계촌 클래식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백건우, 이진상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강릉 단오제가 열리는 등 6월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각종 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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