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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야간콘텐츠 확보·체류형관광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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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동해시에는 이외에도 무릉계곡과 도째비골 등 대표 관광지가 많지만, 주로 낮에만 즐길 수 있어 아쉬움이 컸는데요,

여)동해시가 야간관광 콘텐츠를 늘려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 정원부터,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무릉계곡까지.

동해시 대표 관광지지만, 관광객들은 주로 낮 시간대 잠시 머무르는게 전부였습니다.

[인터뷰]
"아이들하고 왔는데 저녁시간까지는 즐기기에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그냥 오늘 지금 여기만 둘러보고 올라갈 생각이거든요. 그래도 재밌게 잘 놀고 가보겠습니다."

동해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에도 도심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유형 관광패턴에서 체류형 관광패턴으로 체질 개선을 하는 셈인데, 우선 20억 원을 투입해 추암 해변에 야간 경관부터 바꾸기로 했습니다.

피서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밤에도 추암해변의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이와함께 천곡동굴 일대에는 66억 원을 투입해 야간 관광이 가능하도록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 홀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터뷰]
"우리 시의 뛰어난 관광자원들을 야간에도 연계 운영해 사계절 낮 밤 언제 어디서든 관광이 가능한 관광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해시는 야간 관광 인프라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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