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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라벤더로 물든 무릉별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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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960년대부터 시멘트 생산을 위한 석회석 채광에 활용됐던 동해 무릉3지구가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여) 오늘 G1 8시뉴스는 내일(8일)부터 라벤더축제가 열리는 이곳 무릉별유천지에서 축제 소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축제 이모저모를, 김도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온통 보랏빛 세상으로 물들었습니다.

라벤더가 빼곡하게 심어진 이 곳 무릉별유천지, 말 그대로 꽃 천지입니다.

관광객들도 꽃향기에 취해 여기저기 둘러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 지역이 아주 맑아요. 맑고 아주 공기가 좋아서, 여러가지 꽃도 있고 사람들도 구경하러 많이 오셨고, 구경 많이 했어요."

라벤더 공원이 조성된 무릉별유천지는, 지난 1968년부터 석회석을 캐던 무릉3지구였습니다.

동해시는 이곳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했고, 금세 입소문을 탔습니다.

◀ S /U ▶
"동해 무릉별유천지는 개장 2년 5개월 만에 방문객 35만 명을 넘어서며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의 이색적인 풍경과 라벤더를 접목해 명실상부한 동해안 대표 축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만여 제곱미터 규모에 야외 라벤더 정원은 물론, 온실에서 즐길 수 있는 300제곱미터 규모의 라벤더 팜도 있습니다.

'라벤더로 두드리는 마음'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일일 클래스, 플리마켓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인터뷰]
"드넓은 라벤더 정원과 함께 초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많은 추억거리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열리며, 앞으로 야간 개장을 위한 콘텐츠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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