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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SNS 핫플 속초..홍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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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속초시도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여) 재미와 유익함을 다 잡은 특색있는 콘텐츠로 지역 홍보는 물론 시민 소통 창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직자들의 청탁금지법 위반에 유의하라며 전달된 공문.

어떻게 하면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SNS팀이 곧장 회의에 나섭니다.

직접 제작과 출연까지, 30분 만에 콘텐츠를 뚝딱 만들어 냅니다.

고독사 예방, 고향사랑기부제, 헌혈 안내 등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정책 홍보에 친숙한 스토리를 더하니 이해도 쉽습니다.

[인터뷰]
"딱딱한 시민 행정 같은 것들을 SNS를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적은 시간과 비용 대비 전달 효과는 크다 보니 지역 홍보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SNS에 축제와 날씨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상황을 서로 공유할 수도 있어 방문객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SNS에 속초나 이런 여름되니까 이쪽이 조금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속초 가보고 싶
어서 찾다가 오게 됐습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친숙한 공간이 되면서 SNS에 출연하는 캐릭터도 덩달아 인기입니다.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넘나드는 상상의 동물인 '짜니와 래요'는 지난달 강원도가 진행한 SNS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한민국을 알리는 거도 중요한데 일단 속초
시민들이 먼저 알아햐 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
져야 하니까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부터 SNS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속초시는 시민을 위해 지역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홍보 강화를 위해 글로벌 콘텐츠 발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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