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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 '속초'
2024-06-13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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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요즘 지자체마다 휴가지에서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 속초시도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직장인들까지 공략하는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답답했던 지하철 대신 여유로운 출근길.
자전거로 해안가를 달려 도착한 공유오피스에서 하루 업무를 시작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동료들과 마음껏 소통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오릅니다.
[인터뷰]
"회사에서는 자리 배치가 (동료들과) 뒤돌아서 업무를 각자 보는데 여기서는 다같이 일 할 때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게 되니까 더 소통하기도 편하고 일도 잘 되는 거 같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향한 곳은 바다 낚시터.
바쁜 직장 생활에 엄두도 못냈던 레저 활동을 마음껏 즐기며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도 날립니다.
[인터뷰]
"속초시 워케이션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저렴한 비용에 연차도 따로 안써도 되거든요. 저는 사실 몸만 와도 되는 거라서 여기에 장비도 다 있고 워케이션 숙소도 있고, 시간도 다 되고."
지난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시를 방문한 직장인은 2만 명.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바다낚시와 서핑 등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주말만 시끌벅적했던 지역 분위기가 주중에도 사람이 몰리면서 상권도 반색입니다.
[인터뷰]
"관광객 뿐만아니라 다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를 알릴 기회도 좋지만 속초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좋은 기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외국인 직장인 방문도 꾸준합니다.
올해는 산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독일 직장인들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워케이션을 통해서도 외국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 대한 홍보 강화, 도와 도관광재단, 관광공사와 협력해서 그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해서.."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도시 속초가 제2의 도약을 맞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남) 요즘 지자체마다 휴가지에서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 속초시도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직장인들까지 공략하는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답답했던 지하철 대신 여유로운 출근길.
자전거로 해안가를 달려 도착한 공유오피스에서 하루 업무를 시작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동료들과 마음껏 소통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오릅니다.
[인터뷰]
"회사에서는 자리 배치가 (동료들과) 뒤돌아서 업무를 각자 보는데 여기서는 다같이 일 할 때는 서로 얼굴을 마주보게 되니까 더 소통하기도 편하고 일도 잘 되는 거 같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향한 곳은 바다 낚시터.
바쁜 직장 생활에 엄두도 못냈던 레저 활동을 마음껏 즐기며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도 날립니다.
[인터뷰]
"속초시 워케이션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저렴한 비용에 연차도 따로 안써도 되거든요. 저는 사실 몸만 와도 되는 거라서 여기에 장비도 다 있고 워케이션 숙소도 있고, 시간도 다 되고."
지난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시를 방문한 직장인은 2만 명.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돌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바다낚시와 서핑 등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주말만 시끌벅적했던 지역 분위기가 주중에도 사람이 몰리면서 상권도 반색입니다.
[인터뷰]
"관광객 뿐만아니라 다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를 알릴 기회도 좋지만 속초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좋은 기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외국인 직장인 방문도 꾸준합니다.
올해는 산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독일 직장인들이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워케이션을 통해서도 외국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외국인에 대한 홍보 강화, 도와 도관광재단, 관광공사와 협력해서 그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해서.."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도시 속초가 제2의 도약을 맞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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