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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국가 공모 선정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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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성군이 민선 8기 들어 이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각종 국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내며, 중장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선 8기 2년, 횡성군의 가장 큰 성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겁니다.

오는 2030년까지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사업비 900억 원을 투입해,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조성하는게 핵심인데, 현재 1, 2단계 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KBO 야구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 돼,

횡성 베이스볼 파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올해에는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데 이어,

국립횡성호국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호재가 잇따랐습니다.

◀브릿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횡성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각종 국가 공모 사업 선정에 총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역점 추진 중인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도전장을 낸데 이어,

읍하리 일대 군 유휴 부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공모에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제 제조업 중심의 횡성으로 바뀌어야 횡성이 지역 경제가 활력이 넘쳐서 군민들의 삶을 좋게 만들 것이다."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를 비롯해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둔내면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노인 통합 돌봄 사업과 두곡문화복합단지 웰컴센터 조성 등도 추진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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