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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전 차관, 환경부장관 후보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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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주 출신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이 환경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강원도 출신 장관 지명입니다.

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환경부 장관 후보에 원주 출신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낙점됐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을 발표하면서,

김완섭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두 차례 예산을 총괄해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기후 변화 대응 등 최근 환경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균형감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 출신 김완섭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로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

기재부에서 예산총괄심의관, 제2차관 등 요직을 거쳤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원주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환경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지켜야 하는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참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부 장관에 지명되어 무엇보다 책임감이 큽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힘쓰겠습니다."

[리포터]
김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임명되면 현 정부 들어 첫 강원도 출신 장관입니다.

이번 인선에서는 또 정선 출신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이 인사혁신처장에 임명됐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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