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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이전 주민 반발..항의 방문
2024-07-08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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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 예정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상액이 현실성이 없다며 도청을 찾아 항의했는데, 도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 신청사가 들어설 춘천시 동면 고은리 주민들이 도청을 찾았습니다.
책정된 보상액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이 보상액으로 어떻게) 가서 집을 짓고 사냐고. 어느 정도 살게끔 해줘서 내쫓아야 될 거 아니야 이거야."
주민들은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주 통보된 보상액이 터무니없이 적다고 호소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건축비가 크게 올라 보상액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겁니다.
[인터뷰]
"시세 건축비의 60% 선 정도로 보상된 걸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보상가보다 한 30~40% 이상 받아야 그나마 그냥 현상 유지입니다."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청사.
11만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는데 전체 부지의 90% 이상이 개인 땅입니다.
이번 달부터 보상 절차에 돌입했는데 전체 보상비는 760억 원 가량으로 산정됐습니다.
도는 이전 부담을 덜기위해 주민들에게 고은리와 가까운 사암리 이전을 제안했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누락된 문건이 있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하실 수 있음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향후 이주택지 조성사업 추진 등 보상 관련 절차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재 고은리 주민 10% 가량이 보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는 내년 6월까지를 협의 보상 기간으로 잡고 절차를 계속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 예정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상액이 현실성이 없다며 도청을 찾아 항의했는데, 도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 신청사가 들어설 춘천시 동면 고은리 주민들이 도청을 찾았습니다.
책정된 보상액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이 보상액으로 어떻게) 가서 집을 짓고 사냐고. 어느 정도 살게끔 해줘서 내쫓아야 될 거 아니야 이거야."
주민들은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주 통보된 보상액이 터무니없이 적다고 호소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건축비가 크게 올라 보상액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겁니다.
[인터뷰]
"시세 건축비의 60% 선 정도로 보상된 걸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보상가보다 한 30~40% 이상 받아야 그나마 그냥 현상 유지입니다."
2026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청사.
11만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는데 전체 부지의 90% 이상이 개인 땅입니다.
이번 달부터 보상 절차에 돌입했는데 전체 보상비는 760억 원 가량으로 산정됐습니다.
도는 이전 부담을 덜기위해 주민들에게 고은리와 가까운 사암리 이전을 제안했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누락된 문건이 있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하실 수 있음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향후 이주택지 조성사업 추진 등 보상 관련 절차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재 고은리 주민 10% 가량이 보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는 내년 6월까지를 협의 보상 기간으로 잡고 절차를 계속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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