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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의회-돗토리현의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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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이 자매결연을 맺은지 올해로 30년이 됐습니다.

두 지역의 지방의회 교류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는데요.

돗토리현 의회 대표단이 강원자치도의회를 찾았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일본 돗토리현의회 의원들이 강원자치도를 찾았습니다.

돗토리현 의원들은 한국어 인사도 준비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돗토리현의회 의원 마에즈미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강원자치도의회와 돗토리현 의회의 인연은 2010년 시작됐습니다.

양 의회는 코로나19 전까지 활발히 오가며 협력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돗토리현 의회 방문단은 강원자치도의회를 둘러보며 양 지방의회 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의 교류 3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해에 강원자치도의 김시성 의장님을 만나 뵙게 돼 반가웠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의원분들과 의견 교환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방문단은 또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을 찾아 강원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바이오 산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강원자치도의회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찾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서로 상호 우호 협력을 좀 깊게 다질 거고, 서로가 배울 건 배우고, 또 전수할 건 전수해서 양 도-현이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자치도의회는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리즘 확대를 위해,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등 해외 국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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