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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영월 덕포 개발..강원남부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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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영월은 덕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가지 조성도 한창입니다.

여) 영월의료원을 확장 이전하고 수도권 전입 세대를 위한 주택 등이 들어서면서 강원 남부 제1도시의 위상을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영월 덕포리가 바뀌고 있습니다.

최초의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인 영월 덕포 행복 주택 건설 공사가 한창인데,

내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와 도비 등 2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10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영월 덕포 행복 주택에는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됩니다."

새로운 마을도 구축됩니다.

영월군은 지난 5월 행안부와 농식품부 등 8개 부처가 협력 공모한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국비 123억 원을 포함해 30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수도권 4070 세대를 위한 타운하우스와 농촌유학 임대 주택 등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덕포리 지역의 발전에 따라 인구가 되면서 영월 전체 인구 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 등 공공 청사 이전도 추진됩니다.

영월의료원의 경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184개에 불과한 병상을 300개로 확장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인터뷰]
"의사도 적은 편이라 대기가 길어서 불편함을 느꼈거든요. 확장 이전하면서 의사도 많아지고 간호사도 많아지고 많은 과가 생기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영월군은 영월의료원 이전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1,890억 원을 투입해 덕포 지구 개발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영월군은 또 영월경찰서도 덕포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경찰청 등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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