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46분쯤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용소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모자가 급류에 떠내려갔다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물놀이를 하던 66살 A씨가 급류에 떠내려가자 38살 아들 B씨가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덩달아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모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비로 인해 하천의 물이 불어나 있을 수 있다며, 야영과 물놀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