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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열대야 없는 태백" 발원지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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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고원 도시 태백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태백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먼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이모저모를 최경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물대포를 맞으며 음악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

한여름에도 열대야 없는 태백에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올해는 9회째를 맞아 더욱 참신해 졌습니다.

지역 주민이 대거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화려한 개막식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저녁에는 물대포 등을 활용한 대규모 난장이 하루 2번씩 펼쳐집니다.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맥주 페스티벌과 야시장도 마련 돼,

체류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합니다.

[인터뷰]
"관광객들이 많이 와주리라 기대되고 기대치가 높습니다. 매상도 좀 많이 올랐으면 좋겠고요."

메인 축제장인 황지연못에는 SNS에서 인기인 높이 4m의 대형 벨리곰 포토존이 설치되고,

그늘에서 공연과 영화를 감상하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됩니다.

[인터뷰]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선선 쿨크닉이라고 해서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쿨시네마랑 그리고 선선 펫스타, 선선 맥주 페스티벌이 새롭게 개최가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축제 기간 내내 발원수 족욕을 비롯해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각종 체험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클로징▶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내일 개막해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황지연못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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