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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7가구 2인 이하..고령화 심각
2024-08-03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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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지난해 인구 통계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원자치도의 경우 1인 가구는 물론 노령화 지수도 매우 높고, 증가폭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인구 문제에 대한 절실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터치스크린▶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기준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난해 도내 1인 가구 증가폭은 전년 대비 1.7% 포인트 올라 전국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또 강원자치도 1인 가구는 27만 천여 가구, 전체 가구의 38.8%에 달합니다.
여기에 2인 가구를 더하면 70.7%입니다./
/그러니까 10집이 있으면, 7집은 가족 수가 2인 이하라는 겁니다./
/고령화도 가속화하면서, 고령 인구 역시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도내 65살 이상 고령 인구는 35만 7천여 명.
유소년 인구 100명 당 65살 이상 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234.7로, 전년보다 20.4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
/외국인 증가도 눈에 띱니다.
강원자치도에 사는 외국인은 3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6천 명이나 늘었습니다.
1년 만에 19.9% 늘어난 건데, 증가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
/국적별로 보면, 5명 가운데 1명은 베트남인으로, 21.4% 정도를 차지하고요.
다음으로는 태국, 중국, 한국계 중국인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와 대학 소멸을 막기 위해 유치한 유학생 등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인구 조사 결과를 보면 앞으로 강원자치도가 고민해야 할 인구 정책이 보입니다.
1인, 2인 가구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가속화하는 고령화에 대비하는 한편,
외국인 증가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최근 지난해 인구 통계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원자치도의 경우 1인 가구는 물론 노령화 지수도 매우 높고, 증가폭도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인구 문제에 대한 절실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터치스크린▶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기준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난해 도내 1인 가구 증가폭은 전년 대비 1.7% 포인트 올라 전국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또 강원자치도 1인 가구는 27만 천여 가구, 전체 가구의 38.8%에 달합니다.
여기에 2인 가구를 더하면 70.7%입니다./
/그러니까 10집이 있으면, 7집은 가족 수가 2인 이하라는 겁니다./
/고령화도 가속화하면서, 고령 인구 역시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도내 65살 이상 고령 인구는 35만 7천여 명.
유소년 인구 100명 당 65살 이상 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234.7로, 전년보다 20.4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
/외국인 증가도 눈에 띱니다.
강원자치도에 사는 외국인은 3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6천 명이나 늘었습니다.
1년 만에 19.9% 늘어난 건데, 증가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
/국적별로 보면, 5명 가운데 1명은 베트남인으로, 21.4% 정도를 차지하고요.
다음으로는 태국, 중국, 한국계 중국인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와 대학 소멸을 막기 위해 유치한 유학생 등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인구 조사 결과를 보면 앞으로 강원자치도가 고민해야 할 인구 정책이 보입니다.
1인, 2인 가구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가속화하는 고령화에 대비하는 한편,
외국인 증가에 대한 대책도 시급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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