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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반도체 산업 육성 인천과 강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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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인 바이오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강원도와 인천시가 손을 잡았습니다.

강원도는 연구 개발, 인천은 생산 위주로 역할을 나눠 상생 발전하는 구체적인 전략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특별차치도와 인천광역시가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3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원도를 방문한 뒤 5개월 동안 내용을 다듬어 구체적인 상생 전략을 내놨습니다.

가칭 '대한민국 바이오 첨단 산업 벨트'를 구축해 연구 개발과 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반도체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개발 등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와 바이오, 이렇게 국가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첨단 미래 산업에 마침 지금 우리가 같이 협력하고 또 분업,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은 모두 갖춰졌습니다.

두 자치단체 모두 지난 6월 나란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지난달 인천 인하대와 강원대가 반도체 특성화 대학교로 선정됐습니다.

강원도는 인력 양성과 신약 개발,

인천은 대량 생산 위주로 역할을 나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략입니다.



"미래의 중요한 성장 동력을 얻어 나가기 위한 분야에 있어서 구체적인 협약을 하게 되는데 인천하고 강원도가 손을 맞잡으면 대한민국이 바뀔 겁니다."

강원도는 인천광역시에 이어 인천 소재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과 업무 협약을 맺고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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