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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연결>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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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국가유산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강릉 도심에서 본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밤을 테마로, 지역문화재와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기태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현 장▶
네, 저는 지금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금 전 6시 30분터 이 곳을 비롯한 강릉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날인 오늘, 밤 11시까지 열리는 행사를 즐기기 위해 지금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올해 강릉문화유산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를 슬로건으로 사흘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8개 밤의 테마로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을 텐데요,

조금 전에는 가장 인기있는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오색달빛 한복패션쇼에는 50여명의 강릉시민이 모델로 나서 강릉의 인물 신사임당을 주제로 강릉의 미를 알렸습니다.

잠시 후 밤 9시 30분부터는 '드론, 강릉 문화유산 그리다'를 주제로 700대의 드론이 국가 유산과 자연 환경 보존에 대한 메시지를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강릉문화유산야행'은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72만 7천명을 넘어섰고, 올해도 구름 관객을 모을 전망입니다.

말그대로 국내 대표 야행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까지 모두 4차례 최우수 야행에 선정됐습니다.

막바지 여름 휴가, 아직까지 행선지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푸른 동해바다와 강릉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지는 강릉을 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열리고 있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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