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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불 "세탁해 드려요"
2024-08-16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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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대형 이불 빨래는 쉽지 않은 집안일 입니다.
횡성에서 취약 계층의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과 배송까지 해주는 봉사 활동이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혼자 사는 집에서 이불더미를 수거합니다.
이렇게 마을에서 모인 이불은 24kg급 대형 세탁기 4대를 갖춘 트럭에서 동시에 세탁됩니다.
횡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온정나눔 세탁소' 입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을 찾아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고 말린 뒤 집으로 배송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대형 이불 빨래의 경우 가정용 세탁기로는 한계가 있어 어르신들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나이 들고 기운 빠지면 모든 게 다 힘들어요. 그중에라도 이렇게 조금씩 거들어 주니까 한결 힘이 나죠."
세탁 차량은 삼성전자에서 기부했고, 나머지 운영 비용은 횡성군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횡성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천 가구 이상이 온정나눔 세탁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 평균 700명씩 세탁을 돕고 있는 횡성 지역 자원 봉사자들의 이웃 사랑 덕분 입니다.
[인터뷰]
"어르신들이 전부 다 가서 얘기하고 이러면 너무 고맙고 좋다고. 그래서 흡족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온정나눔 세탁소는 춘천과 원주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강원자치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에도 강릉과 동해 등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대형 이불 빨래는 쉽지 않은 집안일 입니다.
횡성에서 취약 계층의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과 배송까지 해주는 봉사 활동이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혼자 사는 집에서 이불더미를 수거합니다.
이렇게 마을에서 모인 이불은 24kg급 대형 세탁기 4대를 갖춘 트럭에서 동시에 세탁됩니다.
횡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온정나눔 세탁소' 입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을 찾아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고 말린 뒤 집으로 배송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대형 이불 빨래의 경우 가정용 세탁기로는 한계가 있어 어르신들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나이 들고 기운 빠지면 모든 게 다 힘들어요. 그중에라도 이렇게 조금씩 거들어 주니까 한결 힘이 나죠."
세탁 차량은 삼성전자에서 기부했고, 나머지 운영 비용은 횡성군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횡성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천 가구 이상이 온정나눔 세탁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 평균 700명씩 세탁을 돕고 있는 횡성 지역 자원 봉사자들의 이웃 사랑 덕분 입니다.
[인터뷰]
"어르신들이 전부 다 가서 얘기하고 이러면 너무 고맙고 좋다고. 그래서 흡족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온정나눔 세탁소는 춘천과 원주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강원자치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에도 강릉과 동해 등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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