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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송지호해변 물놀이객 2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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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1시 46분쯤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스노클링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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