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임근우 작가의 초대전이 서울시 중구 아람갤러리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열립니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복의 서사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화려한 꽃과 신화적 동물의 이미지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근우 작가는 90년대부터 일관되게 '고고학적 기상도'라는 단일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춘천 신동면 정족리에 이어 최근엔 일본 구마모토현에 작업 공간을 마련해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이상 세계, 이상이 없는 그런 사람은 희망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어요.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하고, 유토피아, 그 이상 세계를 저는 무릉도원으로 표현을 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