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인 진료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제한되고, 이 시간엔 소아청소년과 진료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인 15일부터 18일 사이엔 응급의료센터를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원대병원은 전문의 2명의 휴직으로 현재 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3명뿐이라,

전문의 충원 전까지 성인 야간 진료를 제한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