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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만발"..영월 수도권 야외정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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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지자체마다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영월군도 동서강정원 연당원과 청령포원 등을 기반으로 전역을 수도권의 야외 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당원에서 1회 수국 축제도 열립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하얀 솜사탕과 같은 수국이 정원 곳곳에 만발했습니다.

8천본에 달하는 수국이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 2021년 개원한 동서강정원 연당원에는 분재와 야생화정원 등 주제별로 모두 30만 본의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영월군은 야외정원 도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국축제를 개최합니다.

[인터뷰]
"넓은 면적의 목수국뿐 아니고 붓들레아, 핑크뮬리도 막 올라오고 있고요. 분홍바늘꽃까지 아주 다양한 색깔의 꽃들의 곳곳에 심어져 있어서.."

수국축제에 이어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 동안 국화축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당원에 이어 동서강정원인 청령포원도 내년 8월이면 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인터뷰]
"내년 개원하는 청령포원은 5개의 주제 정원 안에 작은 영월을 담아 연당원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영월군은 정원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영월 전역을 수도권 야외정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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