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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평화올림픽의 역사..유산 작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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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세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치러낸 평창동계올림픽은 아직도 감동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여) 평창군은 올림픽 개최도시로의 브랜드를 다지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유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느덧 6년이 흘렀지만,

2018년 겨울 평창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치러진 평화올림픽의 역사로 남았습니다.

3번의 유치 실패 끝에 개최된 평창올림픽의 감동과 열정은 여전히 지역의 자부심입니다.

[인터뷰]
"평창에서 이런 올림픽이 열린 게 얼마나 행복하고 좋나. 이렇게 좋을 때가 어디에 있나 평창이."

올림픽 개최도시로 위상을 높인 평창은 유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500억 원 규모의 올림픽 테마파크가 대표적인데,

ICT 복합문화공간과 기념 광장 등 올림픽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ICT 복합문화공간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실감형 콘텐츠와 건물 외벽 미디어 파사드 등 몰입형 미디어 아트 공간을 조성해.."

최대 38도 경사의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는,

오는 21일 글로벌 기업 레드불이 주최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도 열립니다.

스키점프대를 거꾸로 오르며 그때 그 감동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스키점프센터를 활성화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같이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걸 계속 정례화해서 향후에 센터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평창군은 올림픽 테마파크 등 각종 유산 사업을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계하고,

경제와 문화 등 전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동계스포츠 연맹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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