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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관람차 의혹 김철수 전 속초시장 기소
2024-09-27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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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조성 과정에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김철수 전 속초시장과 담당 공무원 A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시장 등은 지난 2020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조성사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관련 법령을 어긴 채 관광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사업 추진과정에서 회사 자본금을 은행에 가장 납입해 30억 원의 대출금을 편취하고,
회사 자금을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대관람차 업체 관계자 2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시장은 자신에 대한 두 차례의 구속영장 청구가 모두 기각된 직후인 지난 6월,
SNS를 통해 "이런 시련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숙명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봐 주고 그때 가서 평가를 해달라"고 법정에서 옳고그름을 가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김철수 전 속초시장과 담당 공무원 A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시장 등은 지난 2020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조성사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관련 법령을 어긴 채 관광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사업 추진과정에서 회사 자본금을 은행에 가장 납입해 30억 원의 대출금을 편취하고,
회사 자금을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대관람차 업체 관계자 2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시장은 자신에 대한 두 차례의 구속영장 청구가 모두 기각된 직후인 지난 6월,
SNS를 통해 "이런 시련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숙명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봐 주고 그때 가서 평가를 해달라"고 법정에서 옳고그름을 가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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