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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원주시, 천만 관광 도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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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원주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 그동안 표류했던 반곡-금대 관광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원주시를 천만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소금산 그랜드 밸리.

출렁다리가 주는 아찔함을 넘어 잔도의 웅장함까지, 자연의 주는 풍경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의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오르막은 괜찮은데 내리막이 힘든데 내려오는 데 에스컬레이터 있으니깐 상당히 좋네요."

산을 오르는 관광지인 탓에 노약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오는 12월에는 공영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준공되기 때문입니다.

원주시는 반곡~금대지역 관광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말까지 반곡역 일대 공원이 조성되고 중앙선 폐선로를 활용해 반곡역에서 판부면 금대리 똬리굴까지 7km에 관광열차가 다닐 예정입니다.

[인터뷰]
"금대 똬리굴은 전국에 2곳만 있는 루프식 터널입니다. 그 곳을 최첨단 IT와 AI 기술을 적용해서 영상 콘텐츠를 설치하고.."

중앙선 폐선로 부지를 활용한 사업은 또 있습니다.

원주시는 우산동과 반곡역을 잇던 중앙선 10km 구간을 산책로로 조성하는 치악산 바람길숲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2개 구간은 오는 11월 완성됩니다.

원주시는 반곡~금대 관광지와 치악산 바람길숲 완성으로 그랜드 밸리와 차별화된 원주의 또 하나의 관광 명소 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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