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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반도체 생태계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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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원주시가 강원자치도와 함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전문 인력 양성에 이어 내년에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요 시설들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7월 원주 상지대에서 임시 개원한 한국반도체교육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DB 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 대기업이 기증한 장비를 포함해 115대의 반도체 장비를 갖췄습니다.

도내 7개 반도체 공유대학 학생과 시민 등이 가상과 증강 현실을 아우르는 XR 등 반도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제로 기계를 만져보고 하다보면 추후에 졸업을 하고나서 취업을 할 때 좀 더 유용하고 활용성있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원주 학성동에 조성됩니다.

◀브릿지▶
"올해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요 시설 건립도 본궤도에 오릅니다."

427억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350억 원이 들어가는 미래차 전장부품,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가 내년 부론산업단지에서 착공해 오는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원주시는 반도체 인프라가 확충되면 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업들은 인재가 있는 곳이면 전 세계 어느곳이든 찾아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반도체 관련된 첨단 기업들이 원주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또 219억 원 규모의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센터도 오는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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