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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 성황
2024-09-28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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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토요일 G1 AI뉴스 시작합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해안도로를 달리는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4천여 명의 선수들은 양양 남대천과 낙산·동호해변을 질주하며 초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멀리 설악산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됩니다.
여름부터 이어진 긴 더위를 생각하면 몸으로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이 반갑고 상쾌하기만 합니다.
'2024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일반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올해로 세번째 참가하는 대회인데, 기존에는 기록을 위해서 뛰었다면 오늘은 같이 뛰는 분들께 웃음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뛰었는데 코스도 좀 바뀌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양양에 부는 시원한 바람과 여기 펼쳐지는 풍경이 달리면서 너무 좋았고요, 옆 친구는 처음 뛰는데 10km 완주를 했어요. 너무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분 너무 좋아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천여 명이 참여해 하프와 10km, 5km, 남대천 걷기 코스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 육성을 위한 전국중·고교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끊겨있던 남대천 순환 코스가 개방되면서 기록 갱신에 가장 적합하고 완벽한 코스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남대천변과 동해안을 달리면서 마라토너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양양에서 멋진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양양지역 농특산품 등 모두 4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양양군은 이번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토요일 G1 AI뉴스 시작합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해안도로를 달리는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4천여 명의 선수들은 양양 남대천과 낙산·동호해변을 질주하며 초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멀리 설악산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됩니다.
여름부터 이어진 긴 더위를 생각하면 몸으로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이 반갑고 상쾌하기만 합니다.
'2024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일반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올해로 세번째 참가하는 대회인데, 기존에는 기록을 위해서 뛰었다면 오늘은 같이 뛰는 분들께 웃음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뛰었는데 코스도 좀 바뀌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양양에 부는 시원한 바람과 여기 펼쳐지는 풍경이 달리면서 너무 좋았고요, 옆 친구는 처음 뛰는데 10km 완주를 했어요. 너무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분 너무 좋아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천여 명이 참여해 하프와 10km, 5km, 남대천 걷기 코스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 육성을 위한 전국중·고교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끊겨있던 남대천 순환 코스가 개방되면서 기록 갱신에 가장 적합하고 완벽한 코스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남대천변과 동해안을 달리면서 마라토너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양양에서 멋진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양양지역 농특산품 등 모두 4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양양군은 이번 양양 강변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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