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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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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4명 중 한 명이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로 개와 고양이 등은 이제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반려동물 동행 도시 춘천에서 반려인과 반려견, 비반려인이 하나되는 축제가 열렸는데요.

춘천시는 반려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껏 멋을 낸 반려견들이 푸른 잔디밭을 누빕니다.

장애물을 이리저리 피해 보고, 멋진 묘기도 부립니다.

주인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걸어도 보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반려견뿐만 아니고 유기견 관련된 행사나 뭐 기부라든지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들이 개최됐으면 좋겠어요."

올해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기억에 서면'을 주제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춘천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영화가 상영되고, 감독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수 공연도 펼쳐져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브릿지▶
"올해 행사는 비반려인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춘천의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에선,

식품과 생활용품, 의료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이 소개됐습니다.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걷는 만큼 동물보호센터에 사료를 기부하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춘천이 전국적인 반려동물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반려동물 산업 반려동물 관련된 경제의 다양성을 춘천이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이 그 시작입니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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