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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첨단 산업 구축으로 소멸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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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여) 횡성군은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횡성을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횡성군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연구실증단지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 기관의 시설 8개가 조성됩니다.

[인터뷰]
"경상용 특장 전기차 제작지원센터와 AI 운전능력 평가 플랫폼이 이미 구축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가 올해까지 추가로 착공될 예정에 있습니다."

◀Stand-up▶
"2014년부터 모빌리티 산업에 뛰어든 횡성군.

지난해 11월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조성해 첨단산업의 전초기지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특화단지는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입니다.

/1단계는 착공에 들어간 연구실증단지로 오는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2단계로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 평가센터 등 기업 연구 단지가 들어서고, 마지막 3단계로는 관광 문화 단지가 완성됩니다./

첨단 산업 지구는 또 있습니다.

횡성군은 둔내면 일대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합니다.

워케이션 센터를 만들어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 첨단 교통 인프라도 구축합니다.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 버스를 부르는 수용 응답형 셔틀버스도 운용하고 차량공유서비스도 마련합니다.

[인터뷰]
"공유서비스로 해서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전기 클래식카 등 40여 대 정도를 운영하게 되면 주민들의 활용성이 높아지고 이동성이 증가할 것이다.."

횡성군은 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차가 실제로 다닐 수 있는 도로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시티를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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