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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명품' 횡성한우축제 성황..모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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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대표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올해 20회를 맞는 한우축제가 열렸습니다.

<여> 탁월한 맛과 품질을 내세운 횡성한우의 이모저모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G1뉴스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횡성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우하면 횡성, 횡성하면 한우인 만큼,

한우 김밥, 떡갈비, 쌀국수 등 한우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죄다 등장했습니다.

올해로 스무 번째 막을 올린 횡성 한우축제장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소고기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년도에 처음 와봤는데 엄청 한우의 풍미가 먹어본 고기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축제의 메인은 2,000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200m 길이 한우 구이터.

소 우 자를 쓴 슬로건 '우(牛)아한 휴식'에 걸맞게 횡성한우 우아하게 맛보시라고,

규모를 대폭 늘렸습니다.

[인터뷰]
"'아, 이거다' 싶어서 오게 되었는데 애기도 되게 좋아하고. 아무래도 한우 하면 횡성이잖아요. 고기 좋은 건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명품 횡성한우를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데다,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의 자존심을 건 맛깔나는 먹거리가 한가득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횡성 자체에서 재배하는 볏짚도 먹이고..횡성 한우는 항상 믿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이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거든요."

20주년에 걸맞게 손님들 사로잡을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지역 설화와 연계한 화려한 미디어 조명으로 야간 볼거리를 더했고,

횡성한우가 등장하는 동화책 존과 VR 체험장, 생태목장 등도 꾸렸습니다.

[인터뷰]
"한우에 대해서도, 지역문화에 대해서도, 관광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끔..강 건너에도 열기구 체험이나 생태 목장이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횡성 한우축제는,

모레까지 섬강둔치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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