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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신과 진료 접근성 전국 최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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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강원도의 정신과 진료 접근성은 전국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1,165명 증가했지만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고 강원도는 전국에서 오히려 전문의 수가 줄었습니다.

특히 고성, 양구, 양양 등 강원도 내 8개 군지역은 정신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지역이 정신건강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면서, 국가가 지역 정신 건강 분야에 적극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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