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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소방, 전기차 화재 막는다
2024-10-11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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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차에 대한 공포감을 뜻하는 '전기차 포비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기차 구매도 줄어들자 정부가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오늘(11일) 원주소방서를 찾아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 번 불이 났다면 쉽사리 꺼지지 않는 전기차 화재.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기차 소비까지 줄어들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원주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장에선 질식포와 이동형 수조까지 동원해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또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기본 소방 설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하에 전기차 화재가 났을 때 스프링 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돼서 조기 진화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함께 환경부도 나섰습니다.
우선 보조금 정책을 통해 기업 책임을 강화합니다.
[인터뷰]
"좀 더 안전한 전기차에 대해서는 구매 보조금 한 4백만 원 정도 하는데 그걸 좀 더 드리고, 앞으로는 (제작사가) 제조물 책임보험을 들지 않으면 (전기차) 보조금을 한 푼도 드리지 않게 됩니다. "
"쉽게 꺼지지 않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깊은 상황.
특히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과충전이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높아지면서 열폭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내년까지 자동으로 과충전을 막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제어 전기차 충전기를 9만대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전기차에 대한 공포감을 뜻하는 '전기차 포비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기차 구매도 줄어들자 정부가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오늘(11일) 원주소방서를 찾아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한 번 불이 났다면 쉽사리 꺼지지 않는 전기차 화재.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기차 소비까지 줄어들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원주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현장에선 질식포와 이동형 수조까지 동원해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또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기본 소방 설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하에 전기차 화재가 났을 때 스프링 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돼서 조기 진화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함께 환경부도 나섰습니다.
우선 보조금 정책을 통해 기업 책임을 강화합니다.
[인터뷰]
"좀 더 안전한 전기차에 대해서는 구매 보조금 한 4백만 원 정도 하는데 그걸 좀 더 드리고, 앞으로는 (제작사가) 제조물 책임보험을 들지 않으면 (전기차) 보조금을 한 푼도 드리지 않게 됩니다. "
"쉽게 꺼지지 않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깊은 상황.
특히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과충전이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높아지면서 열폭주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내년까지 자동으로 과충전을 막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제어 전기차 충전기를 9만대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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