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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또 럼피스킨..방역 초비상
2024-10-11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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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려분 안녕하십니까.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 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도내에서 3건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양양의 한 축산 농가.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방역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습니다.
어제(10일) 양양의 한 한우농가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고성지역에서 발생한지 일주일도 안 돼 양양에서 또다시 확진 농가가 나왔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양구에서 첫 확진 이후 이달 들어 3번째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벌이고 있지만,
백신 항체 형성까지 3주, 잠복기도 최대 28일까지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전 두수가 다 걸렸다니까 한두마리도 아니고 잠복기가 얼마나 긴지 짧은지 모르겠는데 큰 걱정이 되네요 저희도."
강원자치도는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지 반경 5km 일대 71개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2천여 마리를 집중 소독하고,
인접한 강릉과 속초, 홍천, 평창, 인제 등 다섯개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INT/전화▶
"양성축을 축출하여 신속한 살처분 처리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도내 사육농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과 소독,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당국은 사육 소의 피부 결절이나 고열, 침흘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여려분 안녕하십니까.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 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도내에서 3건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양양의 한 축산 농가.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방역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습니다.
어제(10일) 양양의 한 한우농가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고성지역에서 발생한지 일주일도 안 돼 양양에서 또다시 확진 농가가 나왔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양구에서 첫 확진 이후 이달 들어 3번째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벌이고 있지만,
백신 항체 형성까지 3주, 잠복기도 최대 28일까지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전 두수가 다 걸렸다니까 한두마리도 아니고 잠복기가 얼마나 긴지 짧은지 모르겠는데 큰 걱정이 되네요 저희도."
강원자치도는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지 반경 5km 일대 71개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2천여 마리를 집중 소독하고,
인접한 강릉과 속초, 홍천, 평창, 인제 등 다섯개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INT/전화▶
"양성축을 축출하여 신속한 살처분 처리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도내 사육농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과 소독,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당국은 사육 소의 피부 결절이나 고열, 침흘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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