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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정상서 쓰러진 등산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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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0분쯤 원주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서 60대 A씨가 계단 아래로 넘어져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산악구조대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호흡을 되찾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 구조활동을 벌인 치악산 산악구조대는 민간 산악구조대로 매주 일요일 응급처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2시 3분쯤에는 설악산 응봉폭포 인근에서 70대가 2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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