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자치도당 양구수입처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가 오늘(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의 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 철회를 환영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이 정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서 제외된 것은 군민들의 단결된 투쟁 덕분"이라며,

"지역의 물 주권을 지켜내고, 지역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28일 대규모 환경부 항의 집회를 준비하던 양구 수입천댐 건설 반대추진위도 환경부가 댐 건설을 보류함에 따라 집회 계획을 철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