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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명인' 기능으로 세계 '우뚝'
2024-10-25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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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국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기술을 갈고닦으며 한 분야의 전문가로 우뚝 선 건데요,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주인공들을 박성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직업 기능을 겨루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입니다.
기계와 금속 등 경기 종목만 30가지가 넘는데, 올해는 지난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습니다.
도내에선 춘천 한샘고를 졸업한 피부미용 국가대표 박지민 선수가 금메달을,
태백 항공고를 졸업한 CNC 밀링 국가대표 남종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지민 선수는 종목과 상관없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에게 주는 상인 '베스트 오브 네이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금메달을 땄을 때는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고요. 5년 동안 준비한 결과가 이렇게 좋게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들 수상자에겐 상금과 함께 연금 혜택과 우수업체 특별채용, 병역특례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경상북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학생 선수들은 33개 종목에서 수상했습니다.
강릉 중앙고 황민기 선수와 박정우 선수는 산업용 드론 제어 종목에 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를 도와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과 그리고 저희한테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외부강사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도교육청은 오늘(24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을 빛낸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말로 자기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그리고 탄탄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학생들을 키우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해 1과 1전공 심화 동아리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회 출전을 통해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국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기술을 갈고닦으며 한 분야의 전문가로 우뚝 선 건데요,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주인공들을 박성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직업 기능을 겨루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입니다.
기계와 금속 등 경기 종목만 30가지가 넘는데, 올해는 지난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습니다.
도내에선 춘천 한샘고를 졸업한 피부미용 국가대표 박지민 선수가 금메달을,
태백 항공고를 졸업한 CNC 밀링 국가대표 남종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지민 선수는 종목과 상관없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에게 주는 상인 '베스트 오브 네이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제가 금메달을 땄을 때는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고요. 5년 동안 준비한 결과가 이렇게 좋게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들 수상자에겐 상금과 함께 연금 혜택과 우수업체 특별채용, 병역특례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경상북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학생 선수들은 33개 종목에서 수상했습니다.
강릉 중앙고 황민기 선수와 박정우 선수는 산업용 드론 제어 종목에 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를 도와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과 그리고 저희한테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외부강사 선생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도교육청은 오늘(24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을 빛낸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말로 자기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그리고 탄탄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학생들을 키우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해 1과 1전공 심화 동아리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회 출전을 통해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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