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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대쌀 '포포면', 지역농업 선순환 이끌어
2024-10-27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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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품 철원 오대쌀로 만든 쌀국수가 2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동송 농협이 직접 개발한건데,
이제 떡국과 즉석밥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홍보 효과도 커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공장의 기계가 바삐 돌아가면서, 쌀국수 생산이 한창입니다.
철원군의 특산물인 '철원 오대쌀'이 45% 이상 포함된 '포포면'입니다.
동송농협이 철원 오대쌀을 홍보하고 재고 쌀을 소진하기 위해 2006년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브릿지▶
"쌀 함량이 높아 식감이 차지고 맛이 개운한 철원 포포면은 멸치맛과 얼큰한맛 두 종류로 생산되는데, 중장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송농협은 포포면 외에도 용기떡국과 즉석밥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위탁생산을 하지만 쌀과 다른 재료 모두 농협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공식품 재료로 쓰인 철원 오대쌀 가루만 82톤입니다.
쌀을 팔 곳이 없어 풍년에도 걱정했던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쌀로 만들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인기도 좋고 건강도..그래서 선호도가 높고 자부심을 느끼고 농민들이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죠."
지난해 포포면 매출액은 2억 4천 5백만 원, 용기 떡국은 6억 7백만 원을 기록해, 농협 수익 구조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개별 농협이 대기업의 마케팅과 투자 규모를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동송 농협은 수익 보다 지역 쌀 소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쪽으로 전략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이러한 상황을 좀 잘 판단하고 고려해서 다른 제품으로도 생산할 수 있는지, 신제품을 꾸준하게 개발함으로 인해서 저희가 가공식품의 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동송 농협은 쌀 가공식품을 유통하면서 얻는 명품 오대쌀의 홍보 효과도 크다면서,
앞으로 해외 시장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G1뉴스 김이곤입니다.
명품 철원 오대쌀로 만든 쌀국수가 20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동송 농협이 직접 개발한건데,
이제 떡국과 즉석밥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홍보 효과도 커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공장의 기계가 바삐 돌아가면서, 쌀국수 생산이 한창입니다.
철원군의 특산물인 '철원 오대쌀'이 45% 이상 포함된 '포포면'입니다.
동송농협이 철원 오대쌀을 홍보하고 재고 쌀을 소진하기 위해 2006년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브릿지▶
"쌀 함량이 높아 식감이 차지고 맛이 개운한 철원 포포면은 멸치맛과 얼큰한맛 두 종류로 생산되는데, 중장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송농협은 포포면 외에도 용기떡국과 즉석밥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위탁생산을 하지만 쌀과 다른 재료 모두 농협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공식품 재료로 쓰인 철원 오대쌀 가루만 82톤입니다.
쌀을 팔 곳이 없어 풍년에도 걱정했던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쌀로 만들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인기도 좋고 건강도..그래서 선호도가 높고 자부심을 느끼고 농민들이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죠."
지난해 포포면 매출액은 2억 4천 5백만 원, 용기 떡국은 6억 7백만 원을 기록해, 농협 수익 구조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개별 농협이 대기업의 마케팅과 투자 규모를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동송 농협은 수익 보다 지역 쌀 소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쪽으로 전략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이러한 상황을 좀 잘 판단하고 고려해서 다른 제품으로도 생산할 수 있는지, 신제품을 꾸준하게 개발함으로 인해서 저희가 가공식품의 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동송 농협은 쌀 가공식품을 유통하면서 얻는 명품 오대쌀의 홍보 효과도 크다면서,
앞으로 해외 시장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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