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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청년이 살고 싶은 홍천 '박차'
2024-11-01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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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홍천군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쓰고 있습니다.
여) 일자리공제와 청년수당 등이 청년들의 실질임금을 높여주고 있어 호응도 좋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홍천 생명건강산업 연구단지의 한 바이오기업.
홍천에서 나고 자란 24살 최준영 씨의 일터입니다.
최 씨는 지난 7월 동료 13명과 함께 홍천형 일자리안심공제에 가입했습니다.
목돈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혜택이 좋기 때문입니다.
최 씨가 한 달에 15만 원만 내면 기업이 15만 원, 홍천군은 20만 원을 적립합니다.
이렇게 매달 50만 원이 쌓여 3년이면 천 8백만 원, 5년형의 경우 3천만 원이 됩니다.
[인터뷰]
"군청에서든 회사에서든 지원을 해주면 돈을 모으기 더 수월하고 적금이 끝나고 나서는 목돈이 생기니까 원하는 것들을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홍천형 일자리안심공제 시행 첫해인 올해 150명을 모집했는데 3주 만에 조기 마감됐습니다.
앞으로 10년, 90억 원을 들여 지역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게 목표입니다.
청년 정책도 파격적입니다.
지난해부터 청년주인 수당으로 200명을 선정해 2년간 매달 2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현재까지 6억 3천여만 원을 투입했습니다.
또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20살 이하 사회초년생에겐 운전면허 학원비 절반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홍천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지역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에선,
청년들의 창업 준비와 지역살이 탐색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남) 홍천군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쓰고 있습니다.
여) 일자리공제와 청년수당 등이 청년들의 실질임금을 높여주고 있어 호응도 좋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홍천 생명건강산업 연구단지의 한 바이오기업.
홍천에서 나고 자란 24살 최준영 씨의 일터입니다.
최 씨는 지난 7월 동료 13명과 함께 홍천형 일자리안심공제에 가입했습니다.
목돈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혜택이 좋기 때문입니다.
최 씨가 한 달에 15만 원만 내면 기업이 15만 원, 홍천군은 20만 원을 적립합니다.
이렇게 매달 50만 원이 쌓여 3년이면 천 8백만 원, 5년형의 경우 3천만 원이 됩니다.
[인터뷰]
"군청에서든 회사에서든 지원을 해주면 돈을 모으기 더 수월하고 적금이 끝나고 나서는 목돈이 생기니까 원하는 것들을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홍천형 일자리안심공제 시행 첫해인 올해 150명을 모집했는데 3주 만에 조기 마감됐습니다.
앞으로 10년, 90억 원을 들여 지역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게 목표입니다.
청년 정책도 파격적입니다.
지난해부터 청년주인 수당으로 200명을 선정해 2년간 매달 2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현재까지 6억 3천여만 원을 투입했습니다.
또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20살 이하 사회초년생에겐 운전면허 학원비 절반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홍천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해 지역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에선,
청년들의 창업 준비와 지역살이 탐색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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