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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고품질 홍천 사과..홍천 사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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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선선한 가을이 느껴지는 가운데 홍천에선 사과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품종의 사과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여) 오늘 G1뉴스는 제9회 홍천 사과축제가 열리는 이곳에서 지역 현안을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축제 이모저모를 모재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축제장에 30여 개의 부스가 생겼습니다.

모두 사과를 파는 곳입니다.

노란 사과부터 빨간 사과까지.

다양한 품종의 사과가 가득합니다.

고품질로 유명한 '홍천 사과'입니다.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지가 북상하면서,

홍천군이 사과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또 공기도 좋고 햇빛이 따갑게 내리쬐기 때문에 사과가 단단하고.."

이번 사과축제는 '덤&레드'를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축제장에서 사과를 구입한 선착순 1,000명에겐 덤으로 사과를 더 주는 '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빨간색 옷을 입은 방문객에게도 상품을 증정하는 '레드' 이벤트도 열립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사과 빨리 깎기, 사과 쪼개기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인터뷰]
"오니까 체험 부스도 많고 사과도 맛볼 수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존도 많아서 너무 즐거워요."

'금사과'로 불릴 만큼 올해 초부터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생산 농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합니다.

축제장에서 10킬로그램 이상 사과를 구매하면 배달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저희가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전국에서 많이 찾아오셔서 우리 홍천 사과 축제장을 꼭 방문하셔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천 사과축제는 홍천읍 토리숲 일원에서 모레(3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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