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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내년 양양-제주 노선 취항 재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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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을 인수해 사명을 바꾼 파라타항공이 내년 '양양-제주' 노선 취항 재개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 면허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고 관련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면허 변경과 함께 AOC, 운항 증명 효력 재개를 위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를 신청해, 향후 상업 운항을 위한 준비와 항공 안전 이행사항을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라타항공은 내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항공기 임대 계약을 마쳤으며, 추가 항공기 도입을 위해 다수의 임대사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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