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강원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연구원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박윤미 도의원은 강원연구원 중징계 도지사 표창 수여와 관련해 추천서 결재선 자료를 근거로 사무국이 스스로 '셀프 포상'을 했다며,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강원자치도에 주문했습니다.

이에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는 그런 부분을 좀 더 개선할 여지가 있다"며,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희철 도의원도 강원연구원의 비상임 객원연구원 7명에 대해 출근 유무에 대한 확인 요청과,

"비상근이 매월 2~3백만 원의 급여를 받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