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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래 산업과 AI..경제인포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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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과 미국 대선, 북한 리스크 등 세계 경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강원 경제계도 이같은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정부의 내년 정책와 강원 미래산업 등을 가늠해 보는 경제인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강원자치도는 유래없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경제적으로 더 많은 발전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뀐 법이 시행된 게 금년 6월부터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는 거기 때문에 이 변화를 느끼지 않으래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정말 기대해 주십시오."

격변하는 시점에 필요한 건 맞춤형 전략입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이철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150명이 넘는 경제인이 강원자치도 경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경제인들이 모여서 강원도 경제발전을 위해서 좀 더 어떻게 하면 많은 공장을 유치하고 사람을 유입해서 강원도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냐는.."

원주 출신 김완섭 환경부장관은 정부 정책과 강원 미래 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김 장관은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 강원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기상이변, 급격한 기후 에코 시스템의 변화, 생물 다양성, 천연자원의 고갈, 오염 이런 것들이 전 세계 124개 나라의 전문가들이 뽑은 10대 리스크입니다."

대세가 된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펼쳐졌습니다.

AI가 강원자치도 산업에 어떤 영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쏟아졌습니다.



"우리가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AI를 오늘 쉽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강원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강원경제인포럼은 오는 23일 오전 9시 G1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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