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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준비 철저..내일 날씨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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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학년도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내 학생들도 예비소집일인 오늘(13일) 수험표를 받고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는데요.

이번 수능은 의대를 노리는 수험생이 많아져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일.

수험생들이 차례로 수험표를 배부받습니다.

시험 진행 방식 등 유의 사항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야외에선 정문까지 긴 줄이 생겼습니다.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바라는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응원이 이어집니다.



"최고의 컨디션, 최고의 결과!"

쏟아지는 응원에 수험생들도 긴장이 풀리고 시험 전날이라는 실감이 납니다.

[인터뷰]
"작년까지는 제가 형들을 응원 했었는데, 이제 올해는 제가 (응원을) 받게 돼 가지고 쑥스럽기는 하지만 많이 힘이 되고 있습니다."

수험생은 내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휴대전화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됩니다.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풀어야 합니다.

전날엔 좋은 컨디션을 위해 자극적 음식을 피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늘어난 후 첫 수능이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 예정자는 11,974명으로, 지난해보다 205명 줄었습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6일 발표됩니다.

[인터뷰]
"자신감을 가지고 침착하고 차분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꿈, 열정, 도전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일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수능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돼 따뜻한 겉옷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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