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질서있는 퇴진 vs 될때까지 탄핵
2024-12-0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네, 초유의 일들이 매일 매시간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습 계엄에 탄핵안이 제출됐지만, 국민의힘이 표결에 나오지 않아 자동 폐기됐습니다.
여당은 정부와 함께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은 될 때까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무정부 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질서 있는 퇴진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국정에 일절 관여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고,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에 뒤이어 수습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야당은 다 한통속인 2차 내란이라고 했고, 여당 일부에서도 "대권 놀이"라는 강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S Y N ▶
“대통령의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하여, 민생과 국정 차질 없이 챙길 것입니다.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밤 탄핵안 표결이 변곡점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입장을 바꿨던 한동훈 대표가 결국 당론으로 김건희 특검법과 대통령 탄핵안을 모두 무력화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법만 표결하고 단체 퇴장해 뒤이은 탄핵안 표결에는 세명만 참여했습니다.
강원도 국민의힘 의원들도 당론에 따랐는데,
5선 중진 권성동 의원은 특검법 부결까지 확인하고 나중에 퇴장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했던 박정하 의원은 탄핵안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당대표 비서실장으로서 여당과 정부의 후속 논의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허영 의원은 표결에 참석했고,
민주당은 일주일 단위로 탄핵안 표결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Stand-up▶
“탄핵과는 별도로 내란 혐의에 대한 전방위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증언과 증거가 속속 확보되는 데 따라 정치적 상황도 급변할 겁니다.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이탈 표는 8표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영상취재 : 이정석)
네, 초유의 일들이 매일 매시간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습 계엄에 탄핵안이 제출됐지만, 국민의힘이 표결에 나오지 않아 자동 폐기됐습니다.
여당은 정부와 함께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은 될 때까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무정부 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질서 있는 퇴진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국정에 일절 관여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고,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대표에 뒤이어 수습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야당은 다 한통속인 2차 내란이라고 했고, 여당 일부에서도 "대권 놀이"라는 강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S Y N ▶
“대통령의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하여, 민생과 국정 차질 없이 챙길 것입니다.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밤 탄핵안 표결이 변곡점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입장을 바꿨던 한동훈 대표가 결국 당론으로 김건희 특검법과 대통령 탄핵안을 모두 무력화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검법만 표결하고 단체 퇴장해 뒤이은 탄핵안 표결에는 세명만 참여했습니다.
강원도 국민의힘 의원들도 당론에 따랐는데,
5선 중진 권성동 의원은 특검법 부결까지 확인하고 나중에 퇴장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했던 박정하 의원은 탄핵안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당대표 비서실장으로서 여당과 정부의 후속 논의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허영 의원은 표결에 참석했고,
민주당은 일주일 단위로 탄핵안 표결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Stand-up▶
“탄핵과는 별도로 내란 혐의에 대한 전방위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증언과 증거가 속속 확보되는 데 따라 정치적 상황도 급변할 겁니다.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이탈 표는 8표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영상취재 : 이정석)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