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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료원 이전..덕포 발전 기대
2024-12-13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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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민간투자 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신축 이전이 본격화되면 영월군이 공공부지로 추진하고 있는 덕포지구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진료실 앞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본관이 지어진 지 4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영월의료원을 찾고 있습니다.
입원 병상 184개의 가동률도 80% 입니다.
"영월의료원은 영월뿐 아니라 평창과 정선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의료원을 찾는 환자 중 15%는 평창과 정선 주민입니다."
비좁고 낡은 영월의료원의 신축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신축 이전 민간투자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신축되는 의료원은 병상이 300개로 확대되고, 진료 과목도 14개에서 25개로 늘어납니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가 중요한 심근경색과 뇌출혈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과목이 신설됩니다.
심뇌혈관 관련 진료과가 없던 강원남부권 주민들의 의료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어르신분들이 많이 필요로 하시는 게 심장과 관련된 순환기 내과라든지 감염 관련되는 분야의 진료과를 확충하고, 정신과, 재활의학도 확충하고.."
새로운 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영월읍 덕포리 공공청사 부지에 지어집니다.
덕포 공공부지에는 영월경찰서 이전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는 의료원 이전이 덕포지구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경찰서 이전도 빠른 시일 내에 시행이 되어야지만 덕포와 영월읍이 같이 공존하면서 같이 균형발전 될 수 있는.."
새 영월의료원은 1,427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예정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민간투자 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신축 이전이 본격화되면 영월군이 공공부지로 추진하고 있는 덕포지구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진료실 앞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본관이 지어진 지 4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영월의료원을 찾고 있습니다.
입원 병상 184개의 가동률도 80% 입니다.
"영월의료원은 영월뿐 아니라 평창과 정선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의료원을 찾는 환자 중 15%는 평창과 정선 주민입니다."
비좁고 낡은 영월의료원의 신축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신축 이전 민간투자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신축되는 의료원은 병상이 300개로 확대되고, 진료 과목도 14개에서 25개로 늘어납니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가 중요한 심근경색과 뇌출혈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료과목이 신설됩니다.
심뇌혈관 관련 진료과가 없던 강원남부권 주민들의 의료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어르신분들이 많이 필요로 하시는 게 심장과 관련된 순환기 내과라든지 감염 관련되는 분야의 진료과를 확충하고, 정신과, 재활의학도 확충하고.."
새로운 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영월읍 덕포리 공공청사 부지에 지어집니다.
덕포 공공부지에는 영월경찰서 이전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는 의료원 이전이 덕포지구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경찰서 이전도 빠른 시일 내에 시행이 되어야지만 덕포와 영월읍이 같이 공존하면서 같이 균형발전 될 수 있는.."
새 영월의료원은 1,427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예정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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