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의원들이 오늘(13일) 도의회 본관 현관 앞에서 모두 3개의 건의문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제천에서 평창 고속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달라는 건의문을 비롯한 3개 건의문을 발표하며,

"인프라 구축에는 '경제성' 논리보다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 마련을 위한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전향적인 관점에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용문에서 홍천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통과도 촉구했습니다.

또 강원랜드의 폐광지역개발기금 부과 취소 소송에 대해서도 "도의회의 염원을 담아 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