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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풍요, 평안, 나눔의 한 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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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새해 각계각층의 소망을 들어 봤습니다.

저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지난해보다는 더 나아지는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소망을 품었습니다.

혼란한 정국에 참사까지 발생한 2024년,

소방관의 마음에는 모두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시민분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대형 재난이나 피해로부터 안전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녹록지 않았던 경제 상황에 힘들었던 전통시장 상인은 다시 북적이는 시장을 꿈꿉니다.

[인터뷰]
"장사가 잘 됐으면 좋겠고, 장사라는 게 저만 잘되서만 되는 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도 다 같이 잘 돼야 저도 더불어 장사할 수 있으니깐 같이 잘 됐으면 좋겠고.."

더 큰 사회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취준생도 올해 더욱 힘을 내보려 합니다.

[인터뷰]
"2025년에는 평안하고 행복한 일 년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대학생들도 다 취업도 잘 됐으면 좋겠고 행복한 일 년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기후 없이 풍년이 깃들기를 바라는 농민들과,

[인터뷰]
"금배추, 금사과도 없어지고 농민과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선을 꿈꾸는 어민들은 올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작년에는 저희 어업인들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기후 변화나 어족자원 감소로 인해서..바다의 만선을 기원하고 우리 어업인들이 건강과 행복이 깃든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36년째 자원봉사를 이어가는 전상숙 씨는 소외된 어르신 없이 다 같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인터뷰]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밥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좋은 새해를 맞이하도록 저희가 기도하고 기원하겠습니다."

마음이 무거웠던 연말의 분위기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저마다의 소망을 품고 올해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신현걸 원종찬>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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