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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활성화 기대 R
2012-11-13
조현식 기자 [ hscho@igtb.co.kr ]
[앵커]
속초와 일본, 러시아를 잇는 카페리 항로가 내년에 신규 취항합니다.
신항로 취항은 중국,러시아를 잇는 기존 북방항로와 연계돼, 속초지역을 한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전망입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굳게 닫힌 여객터미널.
한때 러시아와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과 이른바
보따리상들로 붐비던 속초항은 텅빈 채 방치되
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경영난을 이유로 속초와 중국, 러시아를 잇는 북방항로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속초항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S/U
"침체를 면치 못하던 속초항이 내년 신항로 취
항과 북방항로 재개가 추진되면서 활성화 계기
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한 해운회사가 정부로부터 속초와 일본, 러시아를 오가는 카페리 항로 개설을 승인받았습니다.
여객 천명, 컨테이너 100TEU를 수송할 수 있는 1만6000t급 선박을 투입해 속초와 일본 기타큐슈를 매주 2번, 블라디보스톡을 주 1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2년간 운항이 중단됐던 북방항로 역시, 신규 사업자가 선정돼 내년 2월부터 운항이 재개됩니다.
이럴 경우, 속초항은 신항로와 북방항로의 연계를 통해 환동해권 물류망의 유일한 환적.환승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신항로는 여객 중심, 북방항로는 화물 중심항로로 추진돼, 속초시로서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봉주 환동해물류담당 - 속초시
속초시는 항로 신설과 정상화로 속초항을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여객 전용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속초와 일본, 러시아를 잇는 카페리 항로가 내년에 신규 취항합니다.
신항로 취항은 중국,러시아를 잇는 기존 북방항로와 연계돼, 속초지역을 한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전망입니다.
조현식기잡니다.
[리포터]
굳게 닫힌 여객터미널.
한때 러시아와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과 이른바
보따리상들로 붐비던 속초항은 텅빈 채 방치되
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경영난을 이유로 속초와 중국, 러시아를 잇는 북방항로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속초항은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S/U
"침체를 면치 못하던 속초항이 내년 신항로 취
항과 북방항로 재개가 추진되면서 활성화 계기
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한 해운회사가 정부로부터 속초와 일본, 러시아를 오가는 카페리 항로 개설을 승인받았습니다.
여객 천명, 컨테이너 100TEU를 수송할 수 있는 1만6000t급 선박을 투입해 속초와 일본 기타큐슈를 매주 2번, 블라디보스톡을 주 1회 운항할 계획입니다.
2년간 운항이 중단됐던 북방항로 역시, 신규 사업자가 선정돼 내년 2월부터 운항이 재개됩니다.
이럴 경우, 속초항은 신항로와 북방항로의 연계를 통해 환동해권 물류망의 유일한 환적.환승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신항로는 여객 중심, 북방항로는 화물 중심항로로 추진돼, 속초시로서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봉주 환동해물류담당 - 속초시
속초시는 항로 신설과 정상화로 속초항을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여객 전용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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