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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E)도내 학교 CCTV 96.5% '무용지물'
도내에 설치된 CCTV 상당수가 화소수가 부족해 무용지물이라는 G1 보도와 관련해 감사원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는데, 대부분이 얼굴이나 차량을 식별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도내 645개 학교에 설치된 5천 554대의 CCTV를 전수 조사한 결과, 96.5%에 해당하는 5천362대가 50만 화소 미만으로 촬영된 화면 내용을 식별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춘천 모 중학교의 경우엔 CCTV로 녹화된 화면을 재생하는 방법을 아는 직원이 1명도 없는 등 운영상의 문제점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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